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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모 MAU 1000만 돌파, 삼성금융 외연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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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숫자가 먼저 선명하게 올라왔습니다. 모니모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1000만명을 넘었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카드는 이 통합 앱을 앞세워, 이제는 계열사 안에서만 돌던 플랫폼을 금융·항공·레저로 넓혀가며 결제와 서비스의 접점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질문의 답부터 말하면, 모니모는 ‘삼성금융의 통합 앱’이라는 초반 역할을 지나,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과 모니모페이 확장으로 플랫폼 외연을 키우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직접 언급한 이 변화는, 1000만이라는 숫자를 단순한 가입자 집계가 아니라 다음 성장의 출발선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1000만을 넘은 순간, 모니모는 더 큰 판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니모의 MAU 1000만 돌파는 2022년 4월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성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플랫폼으로 출발한 앱이 이 규모에 도달했다는 건, 단순히 이용자가 늘었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앱을 켜는 손길이 한 달에 1000만 명분이 쌓였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그 숫자가 확인된 뒤 삼성카드가 꺼낸 다음 장면은 분명했습니다. 플랫폼을 계열사 안에 가두지 않고 금융·항공·레저 등 외부 파트너와 협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화면 한쪽에서 시작된 서비스가 점점 생활의 다른 결로 번져가고, 사용자는 결제와 혜택을 한 번 더 앱 안에서 만나게 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모니모페이가 결제 접점을 넓히는 역할로 들어옵니다. 앱 안에서 혜택을 찾고, 그 자리에서 결제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더 촘촘해지는 셈입니다. 1000만명이라는 이용자 기반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그 흐름을 실제로 밀어주는 물리량처럼 읽힙니다.

계열사 앱에서 슈퍼앱으로, 삼성카드가 방향을 틀었습니다

모니모의 출발점은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을 묶은 통합 앱이었습니다. 내부 계열사 간 연계를 중심에 두고 만든 구조였지만, 최근 흐름은 그 울타리를 넘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금융사들이 계열사 연계 혜택을 앞세운 슈퍼앱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삼성카드도 그 한복판에서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이번에 드러난 키워드는 ‘플랫폼 경쟁력 2.0’입니다. 단순히 계열사 서비스를 모아두는 수준이 아니라, 외부 협업과 결제를 묶어 일상 접점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화하겠다는 뜻입니다. 모니모페이, AI Agent, 디지털자산까지 아우르는 방향이 언급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한 앱 안에서 금융을 넘어 생활 플랫폼으로 커지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

이 변화는 사용자에게는 혜택의 층이 늘어나는 일이고, 금융사에는 앱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일입니다. 1000만 MAU는 그 전략이 어느 정도 통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숫자 자체보다 중요한 건, 이제 그 숫자를 기반으로 무엇을 더 붙일 수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주식 증정과 할인 혜택이 붙자, 1000만 명의 손길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MAU 10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시장의 시선이 먼저 향한 건 혜택입니다. 삼성금융은 이를 기념해 제휴사 주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삼성전자 등 주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용자 접점을 더 넓히고 있습니다. 19일부터 3일간 총 3000명에게 주식교환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라는 점도 공개됐습니다.

앱 안에서 출석하고, 결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동선이 복잡하지 않게 이어질수록 이용자는 플랫폼 안에 더 오래 머뭅니다. 삼성카드가 새단장한 앱 출석 시 5%포인트 추가 할인, 모니모페이카드 결제 시 10% 할인처럼 결합 혜택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넷플릭스 등 OTT 구독료 반값, 포르쉐·무신사 맞춤 할인처럼 생활권을 파고드는 혜택도 같은 줄기 위에 놓입니다.

결국 모니모의 1000만 돌파는 가입자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앱 안에서 혜택을 체감하고 결제를 반복하며, 다시 이벤트로 돌아오는 순환이 만들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카드와 삼성금융이 이 숫자를 어디까지 넓혀갈지, 그리고 외부 파트너 협업이 실제 생활 서비스로 얼마나 촘촘히 내려올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앞으로 볼 것은 모니모가 1000만 이후 어떤 생활 플랫폼이 되느냐입니다

  • 모니모페이가 실제 결제 빈도와 이용자 체류 시간을 얼마나 끌어올릴지 봐야 합니다.
  • 금융·항공·레저 등 외부 파트너 협업이 혜택 중심을 넘어 서비스 연결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AI Agent와 디지털자산까지 언급된 확장 방향이 앱 안에서 어떤 기능으로 구현될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1000만은 끝이 아니라 기준선에 가깝습니다. 모니모가 그 숫자 위에서 슈퍼앱의 얼굴을 더 분명히 만들 수 있을지, 이용자들은 앞으로 앱을 켤 때마다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비슷한 시각 급상승한 다른 이슈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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