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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제수스로 선회…알바레스는 끝내 못 품었습니다
마침내 방향이 꺾였습니다. FC 바르셀로나가 훌리안 알바레즈를 끝내 품지 못한 채, 가브리엘 제수스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30일(한국시간) 전해진 소식의 첫 문장은 분명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제수스를 영입한다”는 것이었고, 이적시장 한복판에서 멈춰 있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퍼즐이 다른 조각으로 옮겨가고 있었습니다.
현장의 공기는 묘하게 빠르게 식었다가 다시 달아오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협상은 사실상 진전되지 않았고, 알바레즈의 이름은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의 우선순위처럼 거론됐지만 결국 결론은 달랐습니다. 대신 이적료 최소 160억 원, 2+1년 계약이라는 조건이 제수스 쪽에 붙으면서 바르셀로나는 다른 문을 열었습니다. ‘HERE WE GO’가 붙을 정도로 거래는 임박했다는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알바레즈를 향하던 시선이 멈춘 자리에 제수스의 이름이 올라왔습니다
이 전환은 하루아침에 나온 즉흥적 선택처럼 보이지만, 바닥에는 이미 오래 쌓인 흐름이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한동안 훌리안 알바레즈를 향해 손을 뻗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접점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협상은 끝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았고, 아틀레티코 쪽은 바르셀로나의 접근에 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구단이 “협상 진행된 적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못 박았다는 전언까지 나오며, 문은 닫히는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그 순간 바르셀로나는 다른 공격 자원을 물색했고, 그 자리에 아스널의 가브리엘 제수스가 떠올랐습니다. 여러 보도에서 “HERE WE GO”라는 표현이 붙은 것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계약이 거의 정리 단계에 들어섰다는 뜻으로 읽혔습니다. 즉, 알바레즈를 두드리던 손이 더는 같은 문을 열 수 없게 되자,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제수스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 셈입니다.
이름만 바뀐 것이 아니라 무게중심도 바뀌었습니다. 알바레즈는 5억 유로 바이아웃이 거론될 만큼 거대한 벽 뒤에 있었고, 제수스는 상대적으로 현실적인 틀 안에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환은 “누구를 원했는가”보다 “누구를 실제로 데려올 수 있느냐”가 답을 바꾼 장면에 더 가깝습니다.
1억 유로 제안과 5억 유로 장벽 사이에서 바르셀로나는 계산을 다시 했습니다
배경을 보면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더 선명해집니다. 알바레즈를 둘러싼 이야기는 단순한 관심 수준을 넘어, 라포르타 회장이 1억 유로를 제안했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하게 불붙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매각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5억 유로 바이아웃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기도 전에 무게추가 한쪽으로 급격히 기운 셈입니다.
반대로 제수스 쪽은 바르셀로나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에 더 가까웠습니다. 이적료는 최소 160억 원 수준으로 거론됐고, 계약 기간은 2+1년으로 알려졌습니다. 숫자로만 보면 알바레즈와는 비교 자체가 어려운 차이입니다. 5억 유로라는 거대한 벽에 비하면, 제수스는 훨씬 현실적인 통로였던 것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바르셀로나는 공격수 보강의 목적은 지키되, 대상은 바꾸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한쪽은 구단 간 갈등과 높은 바이아웃 때문에 닫혔고, 다른 한쪽은 이적 임박 신호가 반복되며 열린 문처럼 보였습니다. 결국 이번 선회는 감정의 선택이 아니라 계산의 결과였습니다.
아틀레티코의 거절이 커질수록 바르셀로나의 다음 수는 더 바빠졌습니다
반응은 빠르고 날카로웠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의 접촉 자체를 문제 삼으며, 윤리적 가치와 상호 존중의 원칙을 벗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단순히 “안 판다”가 아니라, “앞으로도 없다”는 식의 단호함이 붙었습니다. 그만큼 이번 이적설은 선수 한 명의 거취를 넘어 구단 간 신경전으로 번졌습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즈 대신 다른 공격 옵션을 검토하는 쪽으로 무게를 옮겼고, 그 와중에 래시포드 이름까지 함께 거론됐습니다. 즉, 바르셀로나는 한 명이 막히자 바로 멈추는 팀이 아니라, 공격진 보강이라는 같은 목적 아래 여러 후보를 빠르게 저울질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가까운 이름은 제수스입니다. 이적시장 말미로 갈수록 이 우선순위는 더 선명해졌습니다.
앞으로 볼 것은 제수스가 정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지입니다
- 가브리엘 제수스의 합의가 실제 오피셜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 알바레즈를 둘러싼 아틀레티코의 강경한 입장이 더 바뀌지 않을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바르셀로나가 제수스 외에 또 다른 공격수 후보를 추가로 움직일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지금의 장면은 결국 바르셀로나가 원하는 공격수와 실제로 데려올 수 있는 공격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끝낸 순간에 가깝습니다. 알바레즈는 높았고, 제수스는 가까웠습니다. 그래서 바르셀로나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비슷한 시각 급상승한 다른 이슈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