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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과 아들 정민, 아버지-아들 무대에서 만난다
27일, 정명훈과 그의 아들 정민이 각기 다른 악단에서 지휘자로 무대에 섰습니다. 아버지는 KBS교향악단을 이끌며 절제미를 강조한 반면, 아들은 한경arte필을 지휘하면서 강렬한 에너지를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날 정민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협주곡 1번과 교향곡 6번 '비창'을 지휘했습니다. 아버지 정명훈은 1974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 결선에서 이 곡을 연주한 경력이 있는데요, 이런 역사적 배경이 두 지휘자의 무대에 묘한 대조를 만들어냈습니다.
정민은 이미 강릉시립교향악단에서의 지휘 경험이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편,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 무대에서도 정명훈의 지휘가 빛났는데요, 그의 음악적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온 정민의 모습이 향후 더욱 기대됩니다.
정명훈 부자가 나란히 무대에 서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두 사람의 음악적 여정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비슷한 시각 급상승한 다른 이슈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