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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마드리드 이강인, 세비야전 첫 도움으로 라리가 1호 기록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한국 시간으로 30일 오전 4시 30분께 시작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의 발끝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세비야를 상대로 열린 2026~2027시즌 라리가 3라운드에서 바에나의 선제골을 도우며, 이강인은 마침내 리그 1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아직 경기의 숨이 가시지 않은 초반,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앞세워 세비야 골문을 두드렸고 그 첫 결실이 어시스트로 나왔습니다. 리그 개막전 데뷔골에 이어 이번엔 패스로 이름을 남기면서, 새 팀에서의 존재감이 골과 도움 양쪽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세비야 원정에서 나온 첫 패스가 바에나의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전부터 이강인의 선발 가능성은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 오전 한국 시간 세비야 원정을 치렀고, 이강인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 흐름 속에서 이번에도 공격진의 중심으로 배치됐습니다. 최전방에서 투톱으로 출격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던 만큼, 시작부터 시선은 자연스레 그의 첫 터치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장면이 곧 현실이 됐습니다. 세비야전에서 이강인은 바에나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리가 첫 도움을 적어 넣었습니다. 숫자 하나로 보면 ‘1도움’이지만, 새 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골과 도움으로 연속 적립했다는 뜻이어서 체감은 훨씬 큽니다. 데뷔골이 적응의 신호였다면, 이번 도움은 활용 가치가 더 넓다는 증거에 가깝습니다.
아틀레티코의 공격 전개 속에서 이강인은 단순히 마무리를 노리는 자원이 아니라, 상대 수비를 흔들고 마지막 패스의 방향을 틀어주는 역할까지 보여줬습니다. 원정 분위기 속에서 먼저 나온 선제골은 팀에도 숨통을 틔웠고, 이강인에게는 리그 무대에서 ‘골 넣는 선수’에 이어 ‘골을 만드는 선수’라는 표정을 하나 더 얹은 순간이었습니다.
두 경기 연속 선발 흐름이 이강인의 새 자리를 더 또렷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도움은 우연한 한 번의 장면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이강인은 이미 시즌 초반부터 라리가 무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었고, 말라가와의 개막전에서는 교체 투입 13분 만에 결승골을 넣으며 아틀레티코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비야레알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슈팅 6개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닿지 않았고, 팀은 2대 2 무승부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세비야전은 단순한 ‘선발 한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교체로 들어가 결승골을 넣던 장면에서, 선발로 나서 공격을 끌던 장면을 지나, 이번엔 도움까지 더한 것입니다. 골 하나와 어시스트 하나가 이어지면 숫자는 단순하지만 무게는 다릅니다. 1경기, 1경기 쌓이는 인상이 결국 감독의 신뢰와 포지션 경쟁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경기 전 분위기만 봐도 아틀레티코 안에서 이강인의 쓰임새는 분명했습니다. 공격수 자원은 부족하고 미드필더는 많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도,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 카드로 꺼냈습니다. 그 선택은 세비야전 어시스트로 즉각 답을 받았고, 새 시즌 초반 팀 내 역할이 우연이 아니라 계산된 배치였음을 보여줬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커진 건 골보다 패스가 더 넓은 장면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강인의 최근 흐름은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리그 개막전에서는 결승골로 팀에 첫 승의 기분을 안겼고, 비야레알전에서는 슈팅 6개로 공격의 볼륨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세비야전 도움까지 더해지면서, 그는 득점과 전개를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를 넓혀 가는 중입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도 반가운 신호입니다. 시즌 초반 원정 경기에서 공격의 첫 길을 열어 준 이강인의 패스는, 단순히 한 골을 만든 것을 넘어 팀 전술의 한 축이 얼마나 빨리 맞물리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세비야라는 까다로운 원정 무대에서 나온 1호 도움은 그래서 더 선명하게 남습니다.
앞으로 볼 것은 라리가 공격 포인트가 어디까지 늘어나느냐입니다
- 이강인이 세비야전 도움을 시작으로 라리가에서 공격 포인트를 얼마나 빠르게 늘릴지 지켜봐야 합니다.
- 두 경기 연속 선발 흐름이 이어질 경우, 아틀레티코 내에서 이강인의 역할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 리그와 함께 유럽클럽대항전 일정이 이어질 때 선발 기조가 유지될지도 관심입니다.
결국 세비야전의 한 번 패스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새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이 어떤 무게를 갖는지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골로 시작해 도움으로 넓어진 그의 첫 달력은 이제 더 많은 경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급상승한 다른 이슈는 아래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