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1주일 새 사망 2건…노동부 감독 착수 이유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7일 만에 끼임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숨지면서 고용노동부가 긴급 근로감독에 나섰다. 연이은 사망사고에 안전관리 실태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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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일주일 사이 끼임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고강도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지난 14일과 21일 각각 발생한 두 사고 모두 구조물에 끼이는 유형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에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 3줄 요약
-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7일 간격으로 끼임 사고 사망 2건 발생
- 고용노동부가 안전관리 실태 전수조사 위한 근로감독 착수
- 같은 유형 사고 반복에 현장 안전시스템 점검 필요성 제기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1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조선소에서 50대 작업자가 구조물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1일, 같은 조선소에서 또다시 끼임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두 사고 모두 선박 건조 과정에서 대형 구조물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23일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통상 사고 조사 후 감독 여부를 결정하지만, 이번에는 단기간 반복된 사망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해 즉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왜 이렇게 화제인가
조선업계 대형사인 HD현대중공업에서 같은 유형의 사고가 일주일 만에 되풀이됐다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첫 사고 이후 안전점검이 이뤄졌을 텐데도 또다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현장 안전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방증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조선소는 대형 중장비와 고소작업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예방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면 추가 사고 우려도 제기된다. 노동계는 하청 노동자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결과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안전수칙 위반, 관리감독 소홀 등이 확인되면 사업주 책임이 물어질 수 있다. 두 번째는 HD현대중공업의 재발방지 대책이다. 자체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작업 중단 여부, 안전교육 강화 조치 등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세 번째는 조선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으로 확대될지 여부다. 다른 실시간 이슈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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