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뇰 대 아틀레티코, 이강인 선발 출격…시메오네의 '로테이션 거부' 진짜 이유
챔피언스리그 21일 경기 앞두고도 이강인을 선발로 밀어붙인 아틀레티코. 6연승 정조준 중인 팀의 결정에 숨은 배경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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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이 21일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 원정을 앞두고도 이강인을 17일 에스파뇰 경기에 선발로 출격시킨다. 로테이션 기회를 주지 않은 이 결정 뒤에는 팀의 공식전 6연승 흐름을 끊지 않으려는 의지, 그리고 한국 에이스에 대한 누적된 신뢰가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핵심 3줄 요약
- 이강인, 국가대표팀 A매치 이후 정규리그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
- 아틀레티코는 현재 6승 1무 1패(승점 19)로 리그 2위, 에스파뇰은 12위로 격차 큼.
- 이강인은 리그 2골을 기록했으며, 에스파뇰전에서 3호골 사냥에 나선다.
시메오네의 '에이스 기용' 결정, 챔스 준비와의 기로
통상적으로 국제경기일(국가대표팀 소집 직후)이 있는 주에는 주요 선수를 로테이션하는 것이 유럽 클럽의 관례다. 특히 아틀레티코는 3일 뒤 챔피언스리그 슈투트가르트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변함없이 선발 포메이션에 배치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를 두고 "이강인의 활약 없이는 최근의 연승 흐름이 나오기 어렵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공식전 6연승 정조준이라는 과제가 로테이션 선택을 무색하게 만든 셈이다.
한국팬 고려한 경기 편성, '이강인 효과'의 실제
흥미로운 점은 17일 오후 9시(한국 시간)라는 경기 시간이다. 현지 시간 오후 4시를 한국 시간에 맞춰 조율한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는 이강인이 한국팬들에게 가져다주는 관심도와 영향력이 클럽 일정 편성에도 실질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알라베스 원정에서는 조커로 출전했으나 이번에는 풀타임을 노릴 가능성이 높다. 리그 3호골 사냥이라는 개인 목표도 맞물려 있다.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
- 17일 에스파뇰 경기 결과: 아틀레티코의 6연승 달성 여부와 이강인의 3호골 성공 여부.
- 21일 챔피언스리그: 3일 만에 다시 벌어지는 슈투트가르트 경기에서 이강인의 컨디션과 출장 여부가 초점.
- 라리가 순위 변동: 현재 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인 아틀레티코의 선두 추격 흐름이 지속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이강인의 선발 기용 결정이 팀의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경기력과 팀의 우승 경쟁 여정이 함께 화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리그에서의 한국 선수들의 입지 변화를 놓고 실시간으로 논의가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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