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대 김천상무, 10년 만의 우승까지 승점 4점…'천적' 김천전 왜 화제
FC 서울이 10년 만의 우승을 목전에 두고 김천상무와 맞붙는다. 서울이 유독 약했던 김천전에서 우승 확정을 앞당길 수 있을지가 관심사인 가운데, 폭우 속 최정예 선발과 감독들의 엇갈린 심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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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이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상무와 2026시즌 K리그1 32라운드를 벌인다. 통산 7번째 우승까지 승점 4점만 남겨둔 서울이 10년 만의 대관식을 이날 확정할 수 있을지가 초점인데, 상대팀 김천이 서울의 유독한 '천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폭우 쏟아지는 가운데 김기동 감독과 주승진 감독의 마음가짐도 사뭇 다르다.
핵심 3줄 요약
- FC 서울은 우승까지 승점 4점 남겨둔 상태로 최정예 선발(문선민·클리말라 전방 투입)로 김천상무전 준비 중.
- 김기동 감독은 "확정될 때까진 계속 노심초사할 것 같다"며 방심 금지를 강조했고, 김천 주승진 감독은 "날씨 변수, 단순하게 가야 한다"고 대응.
- 서울은 김천에 역사적으로 약세를 보여온 상황으로, 이번 경기의 변수 분석이 팬들 사이에 고조되는 중.
승점 4점의 무게, 최정예 선발로 답하다
서울은 이날 경기를 위해 4-4-2 포메이션에 문선민과 클리말라를 전방 투트로 배치했다. 손정범, 바베츠의 중원 라인과 안데르손, 정승원의 좌·우 미드필더가 받쳐준다. 조영욱은 부상 상태로 벤치 대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승이) 확정될 때까진 노심초사할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성적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흐트러뜨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은 지난 10일 제주SK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현재까지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천의 숨은 변수, 그리고 감독들의 엇갈린 심정
서울의 우승 확정을 바라는 분위기 속에서도 김천상무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서울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팀이기 때문이다. 주승진 김천상무 감독은 현장 인터뷰에서 "날씨 변수, 단순하게 가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 경기 당일 폭우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술 실행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김천상무는 자동 강등 위기와 시민구단 전환 무산 등 어수선한 기류 속에서도 경기에 집중하려는 모습이다. 주 감독은 선수들을 향해 "축구는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보도됐다.
앞으로 주목할 포인트
- 18일 오후 4시 30분 경기 결과 — 서울의 조기 우승 확정 여부가 결정되는 순간.
- 울산HD의 파이널A 진출 확정과 K리그 플레이오프 구도 재편 — 17일 울산이 부천을 2-1로 역전승하며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으며, 이는 상위권 팀들의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예정.
- ACL2 일정과의 충돌로 인한 서울의 스쿼드 관리 전략 — 김기동 감독이 언급한 "올해 계획에 없던 대회"로서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2가 남은 시즌을 어떻게 재편할지 지켜봐야 한다.
서울의 역사적 우승과 김천의 생존 게임이 교차하는 가운데, K리그의 판도 변화는 계속된다. 울산의 파이널A 진출 확정 소식과 함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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